| 담당부서 | 보건위생과 | 등록일 | 201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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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순천시,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예방 관리 강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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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본격적인 냉방기 가동 시기를 맞아 냉각탑수 등에서 증식하는 레지오넬라균의 인체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냉각탑수, 냉·온수 등 검사를 7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병원성 레지오넬라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에어컨디셔너, 샤워기, 중증호흡치료기, 수도꼭지, 분무기 등 오염된 물속의 균이 비말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감염된다. 감염초기에는 전신권태, 식욕부진,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시작해 갑자기 발열 및 오한이 동반되고, 마른기침,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만성폐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될 확률이 높다. 이에 시는 대형건물, 종합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36개소에 대한 냉각탑수, 병원내 화장실·샤워기 등의 냉․온수를 채취해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 할 예정이다. 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재검사를 실시하고 청소와 소독 등 예방 관리를 위한 위생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를 위해 여름철 냉각탑 청소와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해당 시설에 대한 교육 및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보건위생과(061-749-6834)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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