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개랭이고들빼기체험마을(위원장 김창석)은 지난 20일 체험마을 웰컴센터에서 법무부 소속 순천청소년꿈키움센터(소장 곽칠선)와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교류 촉진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순천청소년꿈키움센터는 청소년들에게 폭력예방, 절도예방, 성폭력 예방 등 문제유형별 전문교육과 생활예절, 심리극 등 인성 교육을 실시하는 법무부 소관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교류활동을 증진하고 농촌사랑을 실천하며, 청소년의 인성교육, 농촌체험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도농교류 촉진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자간 자매결연을 통해 그 동안 침체되었던 개랭이고들빼기마을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 간 긴밀한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해나가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