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칡덩굴의 생장이 가장 왕성한 6월부터 조림지 200ha에 덩굴류 제거 사업을 실시해 조림목의 생육 환경을 개선한다.  

시는 산림전문작업단을 구성하고 오는 9월까지 주요 도로변의 자연미관을 저해하는 칡덩굴을 발생 즉시 제거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변의 가로수, 교통표지판, 가드레일 등에 타고 올라 교통안전 및 가로경관을 헤치는 덩굴류를 중심으로 집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 및 국도변의 칡덩굴에 대해서는 해당 관리청과 협력해 필요시 산림전문작업단을 지원해 신속히 정비하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칡덩굴제거 산림전문작업단 상시 운영으로 생태도시 순천에 걸맞은 가로경관 확보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