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여성가족과 | 등록일 | 2016-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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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순천시, 여성 안전문제로 머리 맞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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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최근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여성 안전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17일 순천시는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3개 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이 안전한 순천을 만들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순천시장, 순천경찰서장,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여성단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순천시의 여성안전관련 시책 설명에 이어 순천경찰서의 시민 안전교육이 실시됐다. 이어 여성이 느끼는 안전 실태와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순천시와 순천경찰서,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이 안전한 도시 순천 조성을 위해 협력하자’는 내용을 담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하고 여성 안전을 위한 협력망을 구축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순천시는 시민의 안전, 특히 여성 안전 문제에 대해 긴장 상태로 대비하고 있으며, 시민주도의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여성 안심존 설치 등 체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예산을 최우선 배정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호 순천경찰서장은 “순천이 여성 범죄가 가장 적은, 여성이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경찰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여성 안전 시책 수립을 위한 여성 안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읍면동별로 위험환경요소 전수조사를 통해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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