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도서관운영과 | 등록일 | 2016-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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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순천시, 성석제 작가 ‘인간의 숲 이야기, 문학’강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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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오는 16일 순천시립도서관에서 ‘투명인간’의 저자이자 소설가인 성석제 작가를 초청해 ‘인간의 숲 이야기, 문학’을 주제로 시민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이라는 부제를 단 ‘시민인문학 강좌’는 순천시립도서관에서 매월 개최하는 행사이며, 성석제 작가는 올 들어 여섯 번째 초청 인사이다. 성석제 작가는 웃음과 해학 등 위트가 강해 우리시대의 이야기꾼으로 통하고 작품들 속에서 세상의 통념과 질서를 향해 작가 특유의 유쾌한 펀치를 날리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인간에게 숲이 중요한 것처럼 문학도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성석제 작가는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6월 문학사상의 시부문에서 신인상을 받아 등단했다. 1994년 소설집 ‘그곳에는 어처구니들이 산다’를 펴내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97년 제30회 한국일보 문학상, 2001년 이효석문학상, 2002년 동인문학상. 2015년 채만식문학상 등 각종 문학상을 수상하고 자유로운 서사와 독창적인 문체로 왕성한 창작활동 중이다. 저서로는「왕을 찾아서」,「아름다운 날들」,「투명인간」,「위풍당당」,「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등이 있다. 이번 인문학강좌에 미리 읽을 책을「꾸들꾸들 물고기씨 어딜가시나」(한겨레 출판)로 강좌당일 현장에서도 판매한다. 한편, 7월 시민인문학은 7월 21일 30년간 「사기」를 연구하고 있는 역사학자 김영수 작가를 모시고 ‘정자산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란 주제로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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