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민대학 웃음코디네이터 과정 수강생 위영애 ‘친구야 뭐하고 놀지’
- 중국어통역사과정 한승국 ‘양쯔강의 물결, 나의 중국생활’
- 통기타 중급반의 통기타 공연  

순천시민대학 수강생들이 직접 강의하고 공연하는 특별한 순천사랑아카데미가 찾아온다.

6월 9일(목) 오후2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순천사랑 아카데미는 순천시민대학 웃음코디네이터과정 수강생 위영애씨와 중국어통역사과정 한승국씨가 강사로 나선다.

1부 강의는 위영애 강사가 ‘친구야 뭐하고 놀지?’라는 주제로 스마트폰의 보급과 정보의 홍수 속에 서로의 대화가 SNS로 대체된 소통 단절의 사회적 상황속에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또한 치열한 경쟁사회와 복잡한 인간관계속에서 밝은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강조 할 것으로 보인다. 

2부 강의는 한승국 강사의 ‘양쯔강의 물결, 나의 중국생활’을 준비했다. 

10여년 간의 중국현지 회사에서 근무한 한승국 강사는 성과 중심의 사회에서 긴장하며 살아가는 한국인들의 일상과 양쯔강의 물결 따라 흐르는 중국인의 생활 정서를 비교하는 강의로 청중에게 중국의 다양한 모습을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순천시민대학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통기타 중급반 수강생들의 멋진 통기타 공연도 준비돼 6월 순천사랑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재능을 한껏 발휘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민대학에서 그동안 배운 학습내용을 강의로 발전시켜 강사로서 새로운 길을 나아 갈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순천시민의 건전한 여가활용과 취미생활을 통해 교육 욕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취업의 길잡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3일에는 임진모 작곡가를 초빙해 ‘팝, 경제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순천사랑 아카데미 강의 및 강사 추천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홈페이지(http://www.schc.go.kr/)에서 접수 받고 있으며, 평생학습과 749-6670~3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