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역 대학졸업생을 대상으로 행정인턴 25명을 선발하고 1일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시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행정기관의 근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준비를 위한 경제적 지원, 고용시장으로 안정적 진입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5월 면접을 거쳐 인턴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행정인턴은 12월말까지 7개월간 1일 8시간, 주 40시간 이내, 월 120여만원의 임금과 4대 보험을 보장받는다.

또한 시의 각 부서에서 단순 사무보조가 아닌 전공, 자격증 등을 활용해 행정 보조역할을 하게 되며, 다양한 직장체험 및 취업캠프, 취업박람회 참가, 연구 과제의 날 운영 등을 통해 실무 역량을 배양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순천시 경제진흥과장은 “행정인턴기간동안 미래를 위해 더 많은 준비와 실력을 쌓는 소중한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