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아토피 안심학교인 향림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을 찾아가 아토피 천식 예방 관리를 위한 인형극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유치원생 등 1,020명을 대상으로 7일과 8일 이틀간 펼쳐지며 최근 생활환경 변화와 면역력 약화로 인해 유아 및 아동들에게 유병률이 높은 아토피 질환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인형극 ‘토피왕자 구출작전’은 오염된 환경과 인스턴트 음식 등이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을 발병하게 하는 것이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캐릭터와 신나는 음악, 율동 등은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여 교육의 효과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아토피 예방법과 관리 요령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용 인형극을 제작하게 됐다”며 “시는 홍보와 더불어 아토피 관련 질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061-749-688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