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미래주소사용의 주체인 삼산초등학교 등 40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홍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학교생활에 필요한 알림장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홍보 알림장 5,000부을 제작해 교육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도로명주소 홍보알림장은 도로명주소 추진배경, 도로명주소 바르게 읽고 쓰기, 우리집 도로명 약도 그리기, 우리집 주소 써보기 등을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해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 관계자는 “매일매일 사용하는 홍보용 알림장은 어린이들에게 도로명주소에 대해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초등학교를 매주 순회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교실 운영과 함께 다양한 홍보방법으로 도로명주소 사용율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월 찾아가는 지적사랑방 운영 시에도 각종 민원신청서, 우편물 등에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도록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