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줄어드는 쌀 소비에 대응해 순천시가 우리 쌀의 영양학적 가치, 기능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쌀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 실습 교육을 추진하기로 해 농민들은 물론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순천시민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24일까지 4과정으로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을 순천시 농업교육관(덕월동 소재)에서 운영한다.

교육은 1과정 순천 식재료로 만들어 보는 엄마표 키즈음식 교육, 2과정 쌀 전통음식 아카데미 교육, 3과정 순천 로컬푸드 직매장 식재료로 만들어보는 건강음식 교육, 4과정 우리 쌀빵 아카데미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순천에서 직접 생산해서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에서 생산되는 쌀과 로컬푸드순천만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쌀식품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순천의 쌀소비 문화 확산과 쌀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더 큰 가능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순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과정별로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며 31일 대상자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