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민관 합동 단속...효과 기대, 
- 6월~8월 단속 집중 실시

순천시는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오는 31일 불법투기 취약지역에 대한 민‧관 합동 야간단속을 실시한다.

그 동안 시는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직원들로 구성된 야간단속반을 운영해 왔으나 야간을 이용한 무단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해룡면과 서면, 동지역 직원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일제 야간단속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불법투기 취약지역에 대한 주민 계도와 단속으로 불법 투기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주민들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쓰레기 배출 요령에 대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감시 카메라 84대 및 24시간 택시 블랙박스를 이용한 다양한 감시활동으로 불법 투기를 근절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 위촉된 민간감시원 등 시민이 주도한 감시활동으로 기존 관 위주의 단속활동보다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쓰레기 불법투기가 근절될 때까지 무단투기에 대한 계도,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