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 오는 30일 그림책 작가와 만남을 진행한다. 

이번 작가와 만남은 ‘삶의 찰나를 놓치지 않는 예민한 기록자 한성옥’ 작가이다.

강연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기적의도서관 작은 미술관에서 진행되며 ‘그림책의 예술성’이란 주제로 오리지널 드로잉이라는 예술품이 그림책이라는 무대로 건너오기까지 함께 한 인연과 삶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본다.

한 작가는 “그림책은 삽화가 곁들여진 책 또는 아이들이 보는 동화책이 아니라 한 작가의 가치관과 시각예술적 탐구로 완성된 예술작품이며 이번 만남을 통해 0세부터 100세까지 즐길 수 있는 예술작품의 세계로 이끌 것이다” 고 전했다.

작품으로는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뉴욕 일러스트레이터 협회상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나의 사직동」, 「날아라 현수야」, 「행복한 우리가족」 등이 있다.

강연 접수방법은 순천기적의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전화로 접수 가능하며 이외에도 기적의도서관은 열두달 작가와 만남으로『노란우산』의 류재수 작가(6/13)와 만남이 마련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기적의도서관(061-749-890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