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7일 6개 시․군 숙박업 영업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숙박중앙회 전라남도지회 주관으로 공중위생관리법 법령 해설(영업자 준수 사항), 숙박업 트렌드 및 경영전망, 소방안전교육, 서비스 친철 교육 등 공중위생관리법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이뤄졌다. 

또한, 위생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매년 3시간 이수해야 하며 미 이수시 공중위생관리법 제22조 규정에 따라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에게 위생교육 수령증을 교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업자 및 종사자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와 고객에 대한 친절, 위생서비스 질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영업자의 의식수준 향상으로 건전한 숙박 문화조성에 앞장 서 줄 것을 주문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 및 쾌적한 숙박업소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