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5월 24일 농업교육관(덕월동 소재)에서 도시농업을 확산하고 선도할 교육생 39명을 대상으로 2016년 생생 도시농업전문가 과정 교육 개강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교육은 5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9시부터 18시까지 10회, 80시간에 걸쳐 진행하며, 주요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 텃밭 만들기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입체식 교육으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된다.

우수 수료생들은 도시농업 전문가로서 도시농업 관련행사, 봉사활동, 텃밭 강사, 공영텃밭 멘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을 이해하고 농사체험을 하면서 자율적인 시민참여를 선도하는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교육을 계획했다“며 교육생들이 더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활동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시는 도시농업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시농업 전문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