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도서관운영과 | 등록일 | 2016-05-12 |
|---|---|---|---|
| 제목 | 순천시,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 ||
|
오는 19일 순천시립도서관에서는 매월 책을 읽고 저자와 만나는 시민 인문학 강좌(부제 :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로 2016년 다섯 번째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서민적 글쓰기’의 저자이자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과 교수이신 서민 작가를 모시고‘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강의에서 서민 작가는 기생충 이야기를 통해 글은 타고난 것이 아니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글쓰기가 두렵고 막막한 사람들에게 노력하고 연습한다면 누구나 글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서민 작가 또한 서른 이후에 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쓰기를 시작했고 10여년의 지독한 노력 끝에 지금의 글쓰기를 완성했다. 서민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기생충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컬투의 베란다쇼에 출연했으며 2012년 영국고고학학회지에 논문이 게재되면서 대한기생충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현재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과 교수로 계시며 칼럼, 블로그, 단행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글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서민의 기생충열전」,「서민의 기생충 같은 이야기」,「집 나간 책」,「노빈손과 위험한 기생충 연구소」,「기생」등이 있다. 한편, 시민인문학 강좌는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오후 7시 연향도서관에서 개최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도서관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번 인문학강좌에 미리 읽을 책은「서민적 글쓰기」(생각정원)로 강좌당일 현장에서도 판매하며, 6월16일에는 소설가 성석제 작가를 모시고 인간의 숲 이야기, 문학이란 주제로 강좌가 개최될 예정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