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11일 11시 조은프라자 앞 도로변에서 2016년 상반기 첫 민․관 합동 교통질서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 순천지회,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순천지대, (사)한국안전보건문화협회, 개인택시 순천시지부, 경찰청(사)순천모범운전자회, 순천경찰서, 순천시청 교통과 등 7개 단체․기관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교통질서지키기 ! 나부터 !  오늘부터 ! ’라는 구호아래 「불법 주정차 안하기, 신호위반 안하기, 무단횡단 안하기」 3대 교통질서지키기 시민운동을 추진한다.

또한 풍선날리기, 카드섹션, 포돌이 포순이 인형 동원, 개인택시 전조등 켜기, 현수막, 어깨띠 착용, 퍼포먼스 등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및 순천만국가정원지정으로 높아진 위상에 걸맞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교통질서 지키기 범 시민운동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14년 36위에 그쳤던 교통문화지수가 2015년 24위로 상승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지속적으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해 2018년에는 교통문화지수 5위 이내의 목표를 달성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