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등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 10세대에게 문화상품권(5만원)과 간식을 전달해 아이들에게 푸른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20명으로 구성된 월등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자발적 봉사단체로 위원 및 주민들의 기탁과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월 설명절에 복지사각지대 50세대에게 백미20kg 1포씩을 전달한데 이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이 있는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는데 뜻을 모았다.
 
마중물 위원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밝은 아이들의 모습에 희망을 가지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월등면을 위해 발전해 가는 마중물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승모 월등면장은 “월등면 마중물보장협의체와 더불어 전 직원이 마중물 역할을 하여 행복한 월등면을 위해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