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정원을 품은 행복도시 순천 완성을 위해 바른 교통질서 문화 확산과 교통사고 감소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그 결과 2015년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1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대상 수상 및 ‘2015년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교통사고율도 3%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그동안 시민주도의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사랑실은교통봉사대 및 모범운전자회 등 시민단체가 함께 하는 교통질서 지키기 시민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는 시민 스스로 교통문화의 중요성을 느끼고 교통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것으로 시민이 직접 행복도시 순천을 완성해 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시 교통과(과장 조중기)도 노인 교통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업용차량 양심운전자 찾기, 불법 주정차 스마트폰 신고, 대중교통 이용 출퇴근 모니터링, 사업용자동차 밤샘주차 단속, 교통법규 준수여부 비노출 단속 등을 실시하고 있다.

노인 교통안전체험 프로그램은 기존 어린이에서 대상을 어르신들로 확대해 생활 속 안전사고 및 도로 위 교통사고를 사전예방하는 체험교육으로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실시하며,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사업용차량 양심운전자 찾기는 시내버스 및 택시 등 사업용자동차 운전자 중 안전한 운전과 교통질서를 잘 지키는 양심운전자를 매월 1명 선정하여 포상하는 정책으로 운전자들의 자부심과 교통질서 준수의지를 고취하여 대중교통의 서비스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불법 주정차 스마트폰 신고제는 행정단속과 함께 시민이 직접 불법 주․정차를 신고하여 불편사항을 신고하는 제도로 행정자치부『생활불편신고』앱을 이용하여 불법주정차 차량을 5분 간격으로 2회 찍어 신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눈높이와 요구에 맞춘 다양하고 적극적인 행정 추진으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며 “나와 가족, 그리고 우리 순천시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교통질서를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