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우리지역 6차산업을 이끌어 갈 식품가공 전문 강소농 육성을 위해 개설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반의 열기가 뜨겁다.  

시는 지난 1월 12일부터 4월 1일까지 3개월 간 식품가공기능사 필기과정 교육을 실시해 한국산업인력공단 필기시험에서 33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이어 4월 12일부터 5월 20일까지 식품가공기능사 실기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주 교육내용은 식품화학, 식품위생론, 식품가공 및 기계 이론과 식품가공에 필요한 기계 조작방법, 다양한 농수축산물 가공 제조 실습(사과젤리, 개량고추장, 토마토 퓨레 등)등이다. 

특히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집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교육생들이 수업 참여도가 높은데다 보강수업도 마다하지 않는 등 자격증 취득 열의가 대단해 이들이 순천시의 농업과 농식품 산업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 농식품 산업 발전과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들의 농식품 연구개발이 활성화 되도록 지원할 것이다”며

“이번 식품가공기능사 교육뿐 아니라 향후 준공되는 농산물 종합 창업보육센터에서 시제품 생산과 상품화를 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