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황전면 | 등록일 | 2016-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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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순천시 황전면, 마중물과 함께하는 집수리 봉사활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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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순천시 황전면 마중물 21명 회원이 지난 2월에 이어 어려운 이웃 집수리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은 황전면 백야마을 지체 5급 장모씨 댁으로 장모 씨는 지난 10년간 황전면 총 부녀회장을 역임하는 등 황전면 발전을 위해 봉사하시던 분이었다. 최근 배우자의 사망과 가정형편 곤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정부지원이 어려웠다. 이에 마중물회원들은 장모씨댁을 4월 집수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그 동안 쓰러질 듯했던 지붕공사와 담장을 20일부터 3일간 수리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집 수리공사에는 순천시 행복돌봄과 1500만원, 황전면마중물 1000만원 등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장모씨는 “그 동안 비가 세고 무너질 듯한 지붕으로 장마나 태풍을 걱정해 왔다, 그 동안 봉사하면서 내가 이런 수혜를 입게 될 것란 생각을 못했는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재남 마중물 운영위원장은 “이렇게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은 내 안의 작은 행복이며, 감사를 모르고 욕심만 가지고 살았던 내 자신을 깨우는 전환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영익 황전면장은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더 나아가 마을 주민 간 서로 정을 나누고 돌보는 좋은 이웃 ‘마중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 바쁜 중에도 자원해서 봉사활동을 제공하는 위원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전면 마중물은 자발적인 순수 봉사단체로 위원들과 주민들의 기탁과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목사님, 건설업, 전기업, 어린이집원장, 농업 등 다양한 직업군의 재능기부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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