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각급 유관기관 대표로 구성한 순천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정숙 민원복지국장을 위원장으로 순천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위원 1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2015년 운영실적 및 2016년 운영계획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동학대 및 폭력예방을 위하여 부모교육제기 및 순천시와 경찰서, 교육지원청, 이통장연합회 등 민관 협력강화를 위한 지역아동안전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한선희 관장은 “아동학대는 예방, 발견, 위기대응, 사후관리 등 4단계로 나누어지고 제일 중요한 것은 예방단계인데 그 중의 하나가 부모교육이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번 순천시 아동·여성지역연대운영위원회를 주관한 박정숙 민원복지국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사건사고 발생과 관련해 우리시는 그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협력강화를 통해 아동학대 조기발견 및 부모교육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