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18일 저소득층의 빈곤 조기 탈피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55명을 대상으로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자립역량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행복한 100세 인생을 위한 평생 월급 Project’ 라는 주제로 국민연금관리공단 순천지사 신도식 노후설계전문강사가 100세 시대에 필요한 것들, 노후자금계획 세우기, 연금상품의 종류 및 특징 등에 대해 강의한다. 

자립역량교육은 희망키움통장 가입자들이 가입기간동안 연 2회, 총 6회를 의무적으로 이수해야하는 교육으로 합리적인 소비방안, 자산관리 및 설계, 노후대비, 자기계발관리 등 다양한 과정을 집합 또는 동영상 교육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희망․내일키움통장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다”며

“거주지 주민센터를 통해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를 모집하니, 대상자 분들은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내일키움통장 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 지원을 통한 자립을 목적으로, ‘3년의 기간유지’와 ‘탈수급’의 조건을 충족하면 본인의 저축액과 이자를 포함한 정부지원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