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문화예술과 | 등록일 | 2016-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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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순천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은 문화장터에서 만나지 말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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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순천시 문화의 거리에서 문화예술시장인 ‘골목대장’이 열린다.
순천시 원도심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조충훈)이 주최하고 골목대장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시장 `골목대장`은 봄부터 가을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향동 문화의 거리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골목대장에는 문화의 거리에 터를 잡은 청년, 예술가 등을 비롯 다양한 셀러들이 거리로 나와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고 판매하게 하는 문화장터이다. 4월의 골목대장은 ‘보고 느끼고 즐겨 봄봄봄’ 이라는 주제로 마술, 댄스, 버스킹 등의 공연과 함께 씨내로 문화센터 야외수업과 다양한 공예품, 먹거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재료와 도구가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나만의 작품을 즉석에서 만들어보는 예술체험도 가능하다. 아울러 문화의 거리에 늘어선 다양한 공방과 갤러리에서도 손뜨개 소품, 천연 염색, 목공예 등 작품을 구경하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봄을 주제로 한 김밥체험, 삐에로 포토존 등 각종 체험뿐만 아니라 먹거리도 즐길 수 있으며 14일까지 접수 중인 판매원(셀러) 모집에 지원하면 직접 장터에 나와 물건도 팔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골목대장이 지역예술가와 주민, 상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참여하는 순천의 대표적 문화예술장터로 자리매김해 마을 공동체 의식의 회복과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 문화의 거리는 2009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조성돼 현재는 60여개의 화실, 화랑, 수공예점 등 문화예술 관련 업종이 입주해 있고, 2015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순천부읍성의 역사를 품은 문화와 예술의 거리로 관심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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