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6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신건강증진센터 회원과 직원들이 참여해 보건소에서 순천대학교까지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거리캠페인과 순천대학교 정문에서 스트레스, 우울증 등 정신건강검사 및 상담 등을 진행했다.

또한 순천시 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금연, 신체활동, 영양, 아토피천식, 감염병 예방 등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많은 시민의 관심도를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시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신질환 에 대한 편견을 해소해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과 자신감을 얻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정신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로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생명존중을 위한 문화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향으로 정신보건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