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건강증진과 | 등록일 | 2016-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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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순천시,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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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경남·제주지역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첫 확인됨에 따라 순천시는 생후 12개월 ~ 12세 아동에 대해 표준일정에 맞춰 반드시 예방접종을 할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한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작은 빨간집모기에 의해 매개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본뇌염은 모기에 물릴 경우 감염으로 인해 회복 후에도 신경계 합병증을 남긴다”며 “특별한 치료방법없이 예방이 최선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인공 용기(양동이, 화분 등),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이 없도록 해 모기 방제에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일본뇌염은 예방백신이 개발돼 보건(지)소 및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061-749-6913)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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