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순천형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의견 청취 절차에 돌입했다.

시는 보육환경을 구성하는 어린이집 부모, 보육교사, 원장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단계별로 조충훈 순천시장과의 만남을 가진다.  

첫 번째 단계로 오는 14일 조례호수도서관 강당에서 “건강하게 쑥쑥! 행복하게 쑥쑥!”이란 주제로 어린이집 재원 아동 학부모 150명과 조충훈 순천시장이 만나 부모 역할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6월중 두 번째로‘교사는 힐링, 아이는 스마일링 보육환경을 위한 교사 역할’ 주제로 보육교사 150명과 시장과의 만남의 시간을 진행한다.  

9월에는 세 번째로 ‘순천형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역할’의 주제로 어린이집 원장과 시장과의 만남을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신뢰 완성을 위한 원장-시장과의 토크쇼를 진행한다. 

11월중에는 네 번째로‘어린이집과 부모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종합채널’이란 주제로 함께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모두(부모+교사+원장)가 함께 만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때는 유아교육과 교수, 소아정신과 전문의 등 전문가들을 패널로 참석시켜 더 나은 보육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서로가 믿고 안심하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와 같은 열린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히고 “의견청취를 통해 모아진 의견은 향후 순천형보육환경을 위한 정책 추진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