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보건위생과 | 등록일 | 2016-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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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순천시 보건소 봄철 나들이 야생진드기 주의 당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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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따뜻한 봄철 야외활동 증가로 야생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야생진드기(작은소피참진드기 등)’에 물려 감염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2014년에는 55명(16명 사망)이 발생하였고, 2015년에는 79명이 발생해 21명이 사망하는 등 사망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질병이다. SFTS는 4월부터 활동이 활발한 참진드기의 특성상 봄철에 감염율이 높으며, 보통 6일에서 14일의 잠복기를 거쳐 38℃이상의 고열과 소화기 증상(오심,구토,설사 등)을 나타낸다. 특히 심해지면 백혈구 및 혈소판 감소, 다발성장기부전으로 인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예방수칙은 야외활동시간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 옷 착용, 작업 시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토시와 장화 착용, 풀밭 위에 직접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 풀숲에 앉아서 용변금지,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즉시 입었던 옷을 털고 꼭 세탁, 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감염병은 예방접종이 없으므로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에 다라 행동해 줄 것과 고열, 구토, 설사, 전신 근육통 등의 의심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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