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신대에 피어나는 도서관 문화, 주민과 손잡다’란 주제로 신대지구 주민과 함께하는 BOOK축제를 4월 23일 신대 중흥3차아파트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책 축제는 신대지구 주민들을 위한 공연과 책 관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그들의 지적 욕구를 해소하고 작은 도서관에 대한 친근함을 심어주고자 마련했다.

4월 23일 세계 책의 날 이루어지는 BOOK축제는 아고라 공연, 그림책 읽어주기, 세대별 사감운동 등 오프닝 행사와 편해문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한태희 작가와 함께하는 손바닥 놀이 등 도서관과 책,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전시, 체험, 놀이,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새 책 10%와 좋은 책 30% 할인판매 부스 운영으로 책 관련 전시, 공연, 체험을 즐기는 것은 물론 좋은 책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신대지구 주민과 함께 하는 BOOK 축제를 통해 내년 신대 도서관 개관 전까지 주민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됨이 없도록 배려하고 아파트마다 있는 작은 도서관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