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책 읽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우선 전 직원 도서대출 회원증 갖기 운동을 추진해 말 그대로 전 직원에게 도서대출 회원증을 발급해 배부할 계획이다.

또, 공무원 독서동아리 확대 운영, 직원 필독도서 선정 및 배부, 행복한 책 읽기를 위한 전문가 독서특강, 독서 골든벨 대회 등을 추진한다.

특히 독서대출 회원증 갖기 운동은 직원들의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고 시가 추진 중인 전 시민 좋은 책 30% 할인으로 지역서점에서의 도서 구매율을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독서동아리의 경우 현재 5개를 18개로 확대 운영해 독서동아리 회원에게는 도서구입비, 문학기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독서의 달인 9월에는 직원 독서 골든벨 대회를 개최해 우수자에게 해외연수 및 시장상 수여의 인세티브를 제공하는 등 책 읽기에 대한 붐 조성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청내 방송을 통해 퇴근 전 10분 책 읽어주기, 독서시간 갖기를 통해 ‘도서관의 도시 순천’,‘책 읽는 순천’, ‘책 읽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