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도시 팽창에 따른 미비점을 보안하고 정원의 도시에 맞는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건축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25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2007년에 수립한 건축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업무를 추진해 왔으나 도시시설, 건축물 등의 변화에 따른 실태와 문제점 등을 파악해 독창적인 도시경관과 건축문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 재정비 용역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도시 확장에 따른 건물 지역, 용도, 구역별 건물 배치, 형태  색채 등을 재조사 및 분석하고 각종 도시 관련 정책의 변경 수립에 따른 기본계획서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와 외국의 선진 도시 건축행정 사례를 검토하고,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통해 순천시에 맞는 건축 디자인 가이드라인 실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4월 재정비 용역에 착수해 내년 1월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정원의 도시에 걸맞은 도시경관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