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담배연기 없는 청정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내 흡연예방교육선도학교(심화형) 흡연 중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연 건강 캠프를 운영한다. 

전남금연지연센터와 연계한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흡연욕구 및 금단증상의 완화와 금연의지 및 실천을 도와 자기 건강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도록 마련했다. 

캠프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되며 니코틴의존도 및 심리평가, 금연특강, 그룹심리상담, 신체활동, 금연편지 쓰기, 신체검사(코티닌검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금연 건강 캠프를 통해 청소년 시기 흡연 폐해를 바로 알고 금연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금연실천으로 본인과 가족의 삶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으로 전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실,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건강한 학교만들기 금연 교육, 청소년 여성 전용 금연 상담실 등을 운영해 청소년 및 시민들의 금연을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보건소 금연클리닉실(061-749-691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