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삼 편백숲에서 행복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 토론 -  
- 편백숲 정화 활동 및 시민의식 개혁 캠페인 실시 -

순천시 해룡면은 지역 주민이 스스로 공동 관심사에 대해 토론하고 발전 방안을 찾아가는 마을 공동체 형성을 위한 행복반상회를 16일 상삼 편백숲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복반상회는‘상삼 편백숲 길 지킴이’들이 참석해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순천형 힐링허그 ‘사감운동’을 시작으로 주요 시정소식을 홍보하고 지역 가꾸기 활동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이나 불편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교통질서 지키기’, ‘쓰레기 불법투기 안하기’에 솔선수범해 깨끗한 순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신대에서 복성마을간 도로변에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편백숲길 정화활동에 나서 쓰레기 줍기 및 잡초 제거 활동도 펼쳤다. 

이승희 지킴이회장은 “이날 봉사활동을 지켜본 시민들로부터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 주는 지킴이들 덕분에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연정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일종 해룡면장은 “앞으로도 지킴이 활동을 통해 상삼편백숲이 순천시민들의 대표적인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가꾸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룡면 상삼지역 이장 23명으로 구성된 상삼 편백숲길 지킴이는 상삼교차로~복성고 입구간 폐철도부지에 조성된 544m의 편백숲길 잡초제거 및 환경 정화활동을 매월 2회 실시해 오고 있으며 관내 기업체에서 후원하는 저소득층 도시락 배달 자원봉사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어 훈훈한 이웃사랑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