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매곡동 | 등록일 | 2016-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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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순천시 행복동 2호 매곡동,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나눔까페 오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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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곡동 양씨는 위암 말기지만 자녀들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월셋방에서 혼자 거주하고 있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은 왔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봄은 아직 멀다.
이처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곡동이 나섰다. 매곡동주민센터는 소외된 이웃 주민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나눔을 접할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 내 일부 공간에 기부나눔까페를 개설하고 16일 문을 열었다. 매곡동 주민 및 단체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개소식은 백미 20키로 11포와 자전거 1대를 기증한 관내 독지가를 아름다운 사람1․2호로 지정하고 후원물품 전달식과 나눔까페 취지설명,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프닝 공연을 한 별솔오카리나팀(회장 박순희)도 재능기부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나눔카페는 이웃과 나누고 싶은 물품을 기부하면 필요한 주민이 언제든지 편하게 카페를 방문해 가지고 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곡동장은 “기부나눔까페는 주민들이 쉽게 나눔 문화를 접하는 계기를 만들어 지역 문제를 지역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아울러“많은 주민과 후원자들이 동참해 나눔까페가 소외된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밀알이 되어 주민들이 편하게 찾는 소통과 휴식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동2호인 매곡동은 일주일에 한번 주민들을 찾아가 시책홍보와 취약계층을 돌보는 ‘찾아가는 주민센터 우리동네 주무관제’를 시행해 따뜻한 행복마을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매곡동 통장, 주민자치위원,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 등은 주민들의 긴급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헌혈증 모으기 및 취약계층 맞춤형지원을 위한 지역자원발굴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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