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매월 책을 읽고 저자와 함께하는 시민 인문학 강좌(부제 :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행복한 삶을 위한 인문학’의 저자이자 교수이신 강수돌 작가 초청 강좌를 마련했다.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찾아서’ 라는 주제로 연향도서관에서 오후 7시에 열리는 이번 강좌에서 강수돌 교수는 기본적으로 철학이나 역사나 문학과 같은 인문학적 소양이 기초공사나 주춧돌처럼 깔려야 한다고 말하며 인문학적 소양 위에 전문지식이 쌓여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가 된다는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강수돌 교수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시고 독일 브레맨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계시며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계신다. 

저서로는「더불어 교육혁명」,「우리는 왜 이런 시간을 견디고 있는가」,「행복한 나라는 누가 만들까」,「여유롭게 살 권리」,「행복한 삶을 위한 인문학」등이 있다.

이번 인문학강좌에 미리 읽을 책은「행복한 삶을 위한 인문학」(이상북스)로 강좌당일 현장에서도 판매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도서관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