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순천만보전과 | 등록일 | 2016-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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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유치기념 심포지엄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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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시장 조충훈)는 11일 순천만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순천시 유치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람사르사무국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임담당관, 동아시아람사르센터 운영위원회 의장, 세계습지방문자센터 대표 등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와 세계 습지방문자센터 네트워크 간의 협력협정이 체결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는 아시아지역 습지방문자센터 네트워크의 사무국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는 람사르협약에 의해 공식 승인된 국제기구로서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17개 국가의 습지를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 ․ 연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운영은 센터장과 직원 등 5명이 상주하면서 습지관리자 교육 및 상호교류 지원, 우수습지 관리 사례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고생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청소년 모의람사르 총회도 개최하게 된다. 순천만보전과 이기정과장은 “호남권 최초 국제기구인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를 통해 동아시아 습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국제회의 등을 통한 습지도시 순천의 국내외적 인지도 향상이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람사르협약은 1971년 이란의 람사르에서 습지보호를 위해 18개국이 모여 체결하였으며, 현재169개국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01번째 가입하였으며, 제10차 람사르 총회 개최를 계기로 설립된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는 경남 창원에서 2009년부터 운영해 오다가 2016년 순천으로 이전하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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