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장천동 | 등록일 | 2016-02-29 |
|---|---|---|---|
| 제목 | 장천동 ‘찾아가는 이웃 돌봄의 날’로 溫바람이 솔솔~ | ||
|
“이젠 이 동네에서 남은 평생을 살고 싶어요”
지난 25일 순천시 장천동 독거노인 김모씨(75세)가 생필품이 가득 든 나눔보따리를 받아들고 기뻐한 이유는 ‘찾아가는 이웃돌봄의 날’을 운영하는 장천동 마중물보장협의체의 방문을 받았기 때문이다. 미혼으로 친인척이 전혀 없던 김씨는 20여 년간 월세로 거주하던 집이 철거되는 바람에 장천동으로 전입했으나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김씨에게는 이삿짐정리 및 새집정리가 막막한 상태였다. 이 사실을 알게된 장천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김씨댁을 방문해 짐정리 및 청소는 물론 생필품 지원까지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장천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 형성과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통한 취약계층 돌봄 행정 강화를 위해 2016년도 사업으로 ‘행복가득 사랑나눔 보따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 재정비를 시작으로 매월 25일을 찾아 가는 이웃돌봄의 날로 지정하고 취약계층가구를 방문해 환경정비활동 등 생활 속 불편사항 처리와 화장지, 백미 등 후원받은 생필품으로 꾸린 나눔보따리를 전달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정장엽 민간공동위원장은 “나눔 보따리가 더욱 의미 있는 것은 물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대화를 통해 마음의 온기를 나누고 있는 점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원도심의 중심인 장천동에 훈훈한 溫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