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도시재생과 | 등록일 | 2016-02-26 |
|---|---|---|---|
| 제목 | 기획)순천출신, 김혜순 한복명인과 서양화가 조강훈 작가 창작예술촌 입성 | ||
|
순천시 원도심인 향동·중앙동 일원의 빈집을 활용해 예술촌으로 조성중인 도시재생 창작예술촌 사업이 사진, 한복, 서양화 등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시는 오는 29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혜순 한복 명인과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이자 서양화가인 조강훈 작가와 순천시 창작예술촌 입성 상호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순천시 도시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하고, 순천만과 순천만국가정원 및 순천형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국내․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상호편의와 지원을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이로써 창작예술촌 1호 글로벌 사진작가인 배병우씨에 이어 순천에 연고가 있는 저명 예술가의 잇따른 입성으로 문화예술 활동 촉진을 통한 도시재생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혜순 한복명인은 1930년대 적산 건축물을 리모델링하여 창작 스튜디오로 활용할 예정이며, 영화(드라마)속 한복과 소품, 규방 공예품 등을 상설전시하고 후학양성을 위해 전통 한복 디자인 교육도 실시할 계획에 있다. 또한, 한복 입고 부읍성 돌기, 은행나무길 한복 패션쇼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조강훈 서양화가는 구)중앙파출소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보카지구 카미니토처럼 예술적으로 디자인하여 원도심 관광명소로 조성할 예정이며, 한국미술협회 지역 순회 전시회 및 교류행사 등을 기획하여 문화예술인을 원도심으로 끌어 들이는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인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창작예술촌 조성으로 시민은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예술인들은 자유로운 창작활동의 거점 공간을 마련해 예술가와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간이 탄생할 것이다“며 ”창작예술촌을 순천만, 순천만 정원 등과 함께 순천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혜순 한복명인은 순천여고 23회 졸업생으로 순천청암고 디자인 스쿨 예정관 설립 기부 및 순천에서 후학 양성 등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순천이 고향인 조강훈 서양화가는 한국현대미술대상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직을 맡고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