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총무과 | 등록일 | 2016-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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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유호열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북한의 도발, 국민통합으로 극복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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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전남지역회의(부의장 장영인)는 26일 순천만 국가정원습지센터에서 유호열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을 초청해 ‘북한의 도발, 국민통합으로 극복’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가졌다.
이번 특별강연회는 대북정책과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활동방향을 공유하고 최근 북한의 도발 관련 향후 남북관계와 국제정세의 이해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강연회는 전남 22개 시·군 자문위원들과 지역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유호열 수석부의장은 특강을 통해 “국론을 결집하고 내부를 튼튼히 다져 북한 당국이 펼치는 남남갈등과 대남공작을 무력화시켜야 한다.”며 국론결집을 강조했다. 그는 “북한의 계속된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은 김정은 체제의 유지와 지도력 과시를 위한 수단으로 국제사회에 자신의 존재를 과시하고 협상의 대상으로 삼으려는 유인책이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에 대한 국내외의 제재가 지속적으로 이뤄진다면 북한 체제에 대한 주민들의 반감을 불러올 수 있고 더 나아가 북한 지도부의 변화까지 불러올 수 있을 것이다”며 “대북제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북관계 냉각기에는 북한 주민을 상대로 한 대북·통일정책 추진의 호기”라며 “민간 대북방송 등을 활성화해 북한 주민의 정보자유를 확대하고 북한에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을 더 향상시키면 북한 전체의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 가능하다”면서 “북한 주민의 의식이 깨이고 변화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면 핵무기로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영인 전남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북한의 도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결집된 국민의 모습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이며, 전남 도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통일 역량을 강화하고, 북핵문제 해결과 평화통일 달성을 위해 민주평통이 앞장서자.“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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