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을 맞아 지역 단체들의 기부행렬이 줄을 이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3일 국제와이즈멘 순천봉화클럽((회장 김병선)은 현금 60만원을 기탁해 관내 저소득 중증장애인 6세대 각 10만원씩 전달했다. 

왕조청년회(회장 성낙권)은 이·취임식 때 후원받은 쌀 20kg 8포대를 관내 자연마을 경로당 8개소에 기증했으며

왕조자율방범대(대장 정근호)도 현금 50만원을 기탁해 공과금 장기체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5세대 전달했다. 

지난 1일 조례현대1차아파트 경로당 회원들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성금 20만원을 기탁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 2세대에 10만원씩 전달하는 등 지역 단체들의 희망 나눔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도 왕조1동 중대본부 이용진 중대장은 아동복 10벌을 기증해 저소득 아동가정에 후원했고, 전 주민자치위원이며 현재 바르게살기 위원으로 활동중인 임태봉씨는 백미20kg 4포대를 기증해 독거노인 4세대에 전달하는 등 개인 기부릴레이도 이어지고 있다. 
 
장홍상 왕조1동장은 “기부 릴레이를 통해 어려운 분들에게 지역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웃 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데 대해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