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행복돌봄과 | 등록일 | 2016-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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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합)순천시, 나눔으로 행복한 설명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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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맞아 순천시 지역주민, 민·관단체, 기업들이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 다투어 나서고 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지카 바이러스로 꽁꽁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나눔으로 훈훈하게 녹여주는 이들이 있어 순천은 행복지수 1위를 향해 도전을 계속해 나간다. ▲주암면, 지역단체들 꾸준히 이웃돕기 활동에 앞장서 지난 3일 주암파출소(소장 임영석) 직원들은 주암면에 홀로사시는 노인들께 생활용품을 손수 구입해 전달했다. 주암생활안전협의회(회장 조상훈)도 해마다 설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위문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쌀100kg과 라면 등을 구입해 소외된 이웃에 직접 전달했다. 주암생활안전협의회 조상훈 회장은 “어려운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을 해보니 정말 어렵게 생활 한 사람들이 많아 마음이 매우 아팠고,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많지만 일일히 돕지 못해 죄송스럽다.”며 “앞으로는 사랑나눔을 실천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상사면 10년째 어르신들을 위한 설맞이 목욕봉사 실천 상사면 마륜마을은 50여명의 어르신들께 설맞이 목욕 봉사와 중식을 대접했다. 이 행사는 관광업에 종사하는 출향인사인 박태복씨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박씨는 지난 10여년간 꾸준히 고향 어르신들께 목욕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서정마을(이장 이우남)또한 마을회 주관으로 30명의 어르신들께 목욕봉사와 중식을 대접해 어르신들께 속 시원한 하루를 선사했다. 상사면장(채금묵)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 보살피기에 정성을 다할 것이다”며 “따뜻한 지역사회 되길 희망하면서 무지개 복지 실현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복지그늘 없는 월등면, 마중물보장협의체가 만들어 간다. 22명으로 구성된 월등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월등면의 든든한 나눔 봉사 단체이다. 이들은 지난 1일 복지사각지대 놓인 50세대를 발굴해 백미 20kg 1포씩을 지원하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도왔다. 월등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해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00세대를 발굴해 쌀과 유류, 기저귀 등 물품을 지원하고 도배봉사도 실시하는 등 지역의 나눔 활동에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마중물 위원들은 “어르신들이 손을 잡아주며 고맙다고 말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복지그늘’ 없는 월등면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마중물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웃에 사랑의 쌀 전하며 행복바이러스 전파하는 행복1번지 덕연동 덕연동은 행복1번지에 걸맞게 지역단체들의 후원이 잇따르며 행복바이러스가 급속히 퍼지고 있다. 순천 항도외과(원장 강기원) 백미 1,000kg, 홍선사(주지 정환스님) 백미 600kg포, 강남중앙교회(목사 최경학) 백미 500kg, 연향운영위원회(회장 조헌기) 백미 200kg, 준 헬스(대표 김종택) 백미 200kg, 연향동 노점상인회(회장 배석범) 백미 100kg, 이수교회(목사 조용범) 백미 100kg, ㈜죽암건설(대표이사 김종욱) 떡국 200kg 등 설 명절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관내 단체들의 후원이 줄을 잇고 있다. 덕연동 주민센터는 기증된 후원물품을 복지 이통장과 마중물 복지협의체를 통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독거노인, 위기가정,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150 곳에 전달해 따뜻한 설 명절이 되도록 격려했다. 장병화 덕연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후원해 주신 우리 이웃들의 정성과 따뜻한 맘에 깊이 감사드리며 행복동을 만들기 위해 좋은 이웃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중앙동을 지키는 터주 대감들 소외된 이웃 보듬어 살피기 중앙동은 설명절을 맞아 관내 직능단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희망누리봉사단이 총 출동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과 경로당에 떡국과 소고기를 전달했다. 희망누리봉사단는 80만원상당의 떡국과 소고기를 어려운 이웃 20세대에 전달하고 중앙동주민자치회는 떡국 20㎏를 경로당 6개소에, 통장협의회와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정성껏 마련한 과일을 어르신들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직원들도 십시일반 모은 20만원을 기탁해 훈훈했다. ▲ 2016년 행복동 지정된 도사동 나눔이 봇물...올해만 같아라 도사청년회(회장 이달호)는 청년회장 이·취임식때 받은 후원금으로 백미(20Kg) 32포를 기탁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관내 주민은 무명으로 백미와 사과박스 등 명절선물세트 8개를 기증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 코레일 갈대숲자원봉사대는 백미(20Kg)12포를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5가구에 직접 전달했고 중흥건설은 백미(20Kg)13포를 취약계층 10가구에 지원했다. 중흥건설에서 기탁한 백미 중 남은 3포는 도사동주민센터 나눔 쌀독에 채워 어려운 이웃이 언제라도 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밖에도 도사동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후원금을 마련해 관내 독거노인을 방문해 위로하고 생필품을 전하는 등 나눔의 손길이 끈이지 않고 있다. ▲ 나눔활동을 통해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기업들 지난 2일 ㈜중흥건설(대표 이길호)은 순천시청을 방문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800만원과 백미(20kg) 55포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현금과 쌀은 중흥S클래스 7,8차 에코씨티 모델하우스 개관식때 각계 인사들로부터 화환을 대신해 현금과 쌀로 기부받은 것이다. 전달된 성금과 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순천시 저소득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이길호 대표는 “연말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일 한돈협회 순천시지부(지부장 손현철)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적 취약 가정 250여 세대에 25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부해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뜻 깊은 행사를 펼쳤다. 한돈협회 순천지부장은 “최근 발생한 구제역으로 양돈농가에 어려움이 많지만 소비자의 성원에 감사하는 표시로 이번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한돈협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구제역으로 양돈농가들의 경영여건이 좋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양돈인들에게 감사하다”며 “매년 이어지는 한돈협회 설맞이 나눔문화가 귀감이 되어 사회 전반에 걸쳐 빠르게 확산되길 바라본다”고 전했다. 순천중앙신협(이사장 김병호)은 지난 4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쌀(10kg) 200포(500만원 상당)를 순천시에 기탁했다. 중앙신협은 10년째 명절 때 마다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관내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병호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 깊고 좋은 일에 쓰이길 바란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진정성을 가지고 사회공헌 활동을 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순천시 4269세대에 설 위문품 전달 순천시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관내 소외된 이웃에 설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설명절이 되도록 격려했다. 이번 위문품은 자체예산과 공동모금회 지원금, 현대제철 온누리상품권 600만원, 전라남도 복지시설 위문금 등으로 마련한 떡국, 생활용품, 과일 등을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4269세대에 전달했다. 기타 후원 및 명절 위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시청 행복돌봄과(☎749-6234)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 종교단체도 이웃사랑 나눔에 한 몫 하나님의교회(목사 이철호)는 4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순천시청을 방문해 라면과 화장지 100BOX(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순천시는 기부된 물품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철호 하나님의 교회 담임목사는 “성경에도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는 말이 있다”며 “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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