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순천농특산물 명품화를 위해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펼쳤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대한민국 국가정원제1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조계산과 주암호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웰빙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책자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홍보책자에는 순천의 대표 브랜드인 순천미인 브랜드의 쌀과 단감, 배, 매실 , 복숭아, 참다래, 미나리, 오이 뿐만아니라 가공식품인 남도김치, 곶감, 함초, 차 전통식품인 장류, 고추장, 한과 등을 안내하고 우수성을 홍보한다. 

또, 순천을 대표하는 신선농산물과 가공제품 44개에 대해서는 구입방법 등도 자세히 설명돼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순천에 오면 반드시 가 봐야 할 곳 7개소와 순천시 테마마을 7개, 체험마을 6개도 소개했다. 

제작된 책자1000부와 리플렛 2000매는 과소 및 읍면동과 관내관광지에 배포되며 수도권직거래행사장과 귀성객 환영행사 시 전국민을 대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대대적인 대도시 농특산물 판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무역자유화에 따른 어려운 농촌현실에 유통경쟁력을 높여 대도시 소비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