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노인장애인과 | 등록일 | 2016-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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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순천시 장애아동 희망의 계절학교 졸업식 가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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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장애인부모회가 운영하는 제19기 희망의 계절학교가 지난달 4일부터 26일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순천선혜학교 강당에서 졸업식을 가졌다.
지난달 29일 열린 행사에는 졸업생 70명을 비롯해 홍용복 순천시 노인장애인과장, 조남준 순천선혜학교교감, 자원봉사자, 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희망의 계절학교는 장애아동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동화 구연, 종이접기, 체험학습 등 일상생활 훈련과 사회적 적응훈련, 재활훈련 등으로 장애아동의 재활을 돕고 있다. 계절학교는 매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 운영되고 있다. 자원봉사로 나선 오지현 교사는 학생들에게 전하는 글을 통해 “혼자가 아니라 함께 여서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짧은 만남의 시간 이었지만 가슴이 뿌듯하다"고 했다. 그는 또 "정말 중요한 것은 용기와 자신감 그리고 사랑이다“며 ”행복을 가로 막는 벽을 무너뜨리고 사랑으로 함께 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정근 희망의 계절학교장(순천장애인부모회장)은 "장애아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순천시와 순천선혜학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아동이 안정성을 가지고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기관단체와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희망의 계절학교는 순천시와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원하고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순천시지회가 주관, 순천선혜학교에서 장소와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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