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달 27일 마을건강리더와 방문간호사 등 40명을 대상으로 운동전문가 양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 생활체조 및 레크레이션 강습, 마을별 사례발표 등을 통해 교육자료를 공유하고 건강리더 활동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순천시 행복돌봄과장은 “2014년부터 전국에서 처음 실시한 마을건강리더는 현재 35개 마을에서 활동 중이며 개인역량에 따라 운동전문가로 취업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성과가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 하반기에도 추가 양성을 통해 내년에는 50개 마을로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순천시는 ‘달리는 행복24시 사랑방’, ‘행복동’, ‘우리동네 행복주치의’ 운영 등 시민 행복시책을 적극 발굴해 시민의 행복 체감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한편, 마을건강리더는 리더십 있는 자원봉사자를 발굴․양성해 마을건강리더로 위촉한 후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운동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