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조충훈) 낙안면 이곡 정보화 마을에서 설명절을 맞아 오는 2월 2일까지 ‘설맞이 특산품 판매’ 행사를 갖는다.

이번 특판 행사에서는 배, 한라봉, 전통수제 한과와 지역 특산물을 실속  있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낙안배의 7.5kg(11과~12과)의 경우 40,000원에서 10%로 할인된 36,000원에 구매가능하며 그 외 특산품의 경우도 10%정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특판 행사는 인빌쇼핑몰(www.invil.com)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특산품 중 전통과자인 수제한과는 농민들이 정성스럽게 가꾼 쌀과 우리보리, 농산물을 주원료로 만들어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해 배조청으로 버무려 달지 않게 만들었다. 

낙안배와 한라봉은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재배돼 타 지역의 배보다 즙이 많아 당도가 높고, 과실이 탐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설맞이 특판 행사는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정보화마을은 판매 증대로 경제적 도움이 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특산품 주문에 관한 사항은 순천시 낙안 정보화 마을(061-751-8989)과 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nagan.invil.org)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설맞이 특판 행사는 전라남도청과 합동으로 지난 26일부터 3일간 도청 윤선도 홀에서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