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재민)는 지난 20일 동 주민 센터에서 ‘사랑의 교복나누기’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학부모, 학생 등 70여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 2016년 새 학년을 맞은 관내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입학생 20명에게 1인당 15만원씩 총 3백만원의 교복비를 지원했다. 

‘사랑의 교복나누기’는 왕조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해마다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주민자치사업의 수익금 일부를 교복구입비로 지원하고 있다. 

왕조1동 주민자치위원회 안재민 위원장은 “매년 신학기를 준비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가정에 희망의 씨앗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왕조1동장은 “10년째 이어온 주민자치위원회의 교복 나눔 사업으로 우리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데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