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열린 2015년 전라남도 일자리 평가에서 일자리사업 우수시로 선정돼 23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는다.

순천시는 고용율 및 취업자 증가, 청년인턴 정규직 36명 전환, 사회적 경제 제품 구매율이 전년대비 금년 4.15% 상승, 사회적 경제 일자리 71개 창출, 8년간 일자리전담 공무원 배치해 전문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매년 고용노동부에서 개최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의 일자리정책사업 평가에서 7차례나 최우수상을 수상해 전남을 대표하는 일자리 시로서 자리매김 한 것이 이번 대상을 받는 데 밑바탕이 됐다.

시는 이번 대상으로 전라남도로부터 시상금 2천만원을 받게 됐다.

순천시 경제진흥과장은 “정원과 관련된 일자리를 양성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를 만들어 행복지수 1위의 순천을 만드는데 더욱 더 최선을 다해 나가겠으며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일자리 수요를 파악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