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1일 오후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시가 설립한 (재)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조충훈 순천시장) 장학생 선발 대상자에게 “2015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충훈 (재)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한 서정현 이사등 장학회 이사와 장학생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2015년도 장학생 선발은 학업성적과 재산세, 수상실적 등을 고려해 성적우수, 예체능 특기자, 다자녀, 학력신장, 청향(서정현 기부) 장학 부문으로 선발한다. 

이번엔 총 260명의 지원자 중 182명을 선발해 1억 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증서 수여식 전에 순천투데이신문, 순천시여성문화봉사단 광주지방변호사회 순천지회, 알파전산품 등 지역기관단체의 장학금 기탁행사도 이어졌다. 
 
한편, (재)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2001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103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1436명에게 9억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2020년까지  200억 목표로 장학기금 조성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