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15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형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정원문화기획단,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정원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정원 관련 전문가들은 텃밭정원을 조성하고 운영하는 팁과 손쉽게 정원을 관리하는 법, 정원 일자리 창출 등 정원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의 시간이 주어졌다. 

참석자들은 현대인에게 정원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정원 관련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후 정원에 대한 관심이 산업구조에 까지 영향을 미쳐 정원이 화두가 됐다”며

“시가 시민들과 발맞춰 정원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이를 다시 일상 속 정원문화로 확산시키고자 세미나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