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별량면 | 등록일 | 2015-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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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순천시 별량면 전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효실천 김장김치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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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량면 희망누리봉사단과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2일부터 3일간 1,300포기의 김장김치담기에 나섰다.
지난해에 이어 관내 65개 경로당에 전달될 김장김치담기 행사는 별량면 전 기관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지역공동체 나눔의 축제장이 된다. 올해도 별량면사무소, 주민자치위원회, 희망누리봉사단, 새마을부녀회, 주부대학 동창회, 이장단, 자생단체회원, 자원봉사자 등 별량면 전 기관․유관 단체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매일 30여명씩 기관별로 역할을 정해 김장김치담기에 참여한다. 여기에는 다문화가정을 꾸려가고 있는 외국인들도 참여해 한국의 정과 나눔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3일간 진행되는 별량면의 초대형 행사는 2일 희망누리 봉사단에서 직접 키운 1,300포기의 배추에 소금 간을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튿날인 3일에는 절인 김치를 씻고, 마지막 4일에는 양념버무리기에 돌입해 65개 경로당에 전달한다. 행사 참여자들의 수고로움을 위로하기 위해 손수 담은 김장김치에 돼지수육을 곁들여 먹으며 김장김치담기 행사는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65개 경로당에 전달되는 김장김치는 ‘9988쉼터’ 거주자와 추운 겨울 경로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어르신들께 없어서는 안 될 겨울 저장식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희망누리봉사단장 정형준씨는 “손수 재배한 배추를 직접 담아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니 자원봉사로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연로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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