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덕월동 농업교육관 대회의실에서 농어촌민박 운영주 130여명을 대상으로 농어촌민박 서비스, 소방안전, 개정법령에 대한 2차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법령 개정으로 농어촌민박 운영주에 대한 서비스․안전 교육이 의무화 됨에 따라 상반기 교육 미 수료자와 신규 운영자를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민박운영주의 서비스 의식 교육, 위생 교육, 소방안전 및 새롭게 추가된 개정법령에 대해 설명한다.  

최근 순천만국가정원 지정에 따른 관광객의 증가와 소규모 가족단위로 바뀌고 있는 농촌관광의 패턴은 농어촌 민박의 활성화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시는 농어촌민박 운영주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로 이를 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원으로 연결해 농촌 경제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